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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Wild (야생속으로?)
매직햄스터 | 추천 (8) | 조회 (528)

2022-03-24 12:58:47

안녕하세요, 야문에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입니다. 좀 떨리네요. 

 

어떤 글을 써볼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영화관련된 탭이 있어서 참 좋네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한국에서 제목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Into the World라고 2007년에 개봉된 작품입니다.

 

감독은 잘들 아시는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숀펜입니다. 배우는 에밀리 허시라는 친구인데 저는 잘 모르는 배우입니다.

 

영화는 "Christopher McCandelss"라는 한 젊은이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 이 영화를 볼때는 내용은 전혀 모르고 그냥 야생에서 노는 젊은 남자애 이야기인줄 알았고 좀 야한 이야기 있을가 하는 기대로 봤었어요. 

 

그러다가 영화보면서는 엄청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제 기억에 거의 3시간 이상의 긴 런닝 타임이었는제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가는 줄 몰랐어요.

 

스포를 하지 않기 위해서 간략하게만 설명드리면 미국 남부의 명문대인 에모리 대학교를 졸업한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이 갑자기 자신의 존재를 감추고 사라져서 알래스카로 가는 이야기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한척하고 살지만 실제로는 서로를 증오하는 부모들의 관계도 부담스러운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자랑스러운 아들이 더 잘나가기를 원하는 속물근성까지 보이고 부모뿐 아니라 사회의 부조리에 실망했기 때문에 그들과의 관계를 끊고 혼자만의 삶으로 가려고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벌써 본지 10년이나 되었지만 근래에 본영화중에 끝나고 마음이 찡했던 영화하면 이게 가장 먼저 생각나더라구요. 강추합니다.

 

그리고 영화 내용하는 상관없지만 "트와일라잇"으로 엄청난 스타가 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 영화에서 작은 조연으로 나옵니다.

 

주인공이 어떤 집시촌을 지나면서 잠깐 만나는 여자앤데 그때도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에는 엄청 뜨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실제 알래스카에 들어간 주인공이 찾아낸 버려진 버스입니다. 여기를 자신의 집으로 사용했죠. 

 

꼭 한번 보시라고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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