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가서 '탑건: 매버릭'의 개봉일에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거의 2년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유료시사회의 영화평이 이 영화는 무조건 OTT가 아닌 영화관에서 관람해야 한다는 말에 가서 보았습니다. 근데 정말 그 말 그대로인 영화던구요. 36년만의 속편인데 평론가들의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

 일단 탑건 1이 당시 개봉한 해에 전세계 흥행 1위를 찍을 정도의 대박을 터트린 작품인데 이런 정도의 흥행 영화가 진짜 오랜 시간 속편이 않만들어진 것도 흔치 않은 일인데 주연 배우였던 톰 쿠르즈가 자비로 탑건의 저작권을 확보한 후에 1편을 능가하지 않는 속편은 만들지 않겠다고 해서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속편이 나오게 된 것이더군요.

 이 정도의 흥행 영화가 CG로 편하게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음에도 아날로그적으로 직접 전투기 액션을 촬영을 강행했는데 아무리 정밀한 CG라도 직접 액션 스턴트를 해서 촬영하는 현장감을 따라잡기 힘든 영화입니다. 특히나 이 현장감은 커다란 스크린으로 더욱 증폭되기 때문에 OTT가 아닌 영화관에서 보아야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이며 OTT로 영화관이 없어질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영화입니다.

 이런 평대로 현재 흥행은 전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할 정도의 대흥행을 기록중인데 어느 정도의 흥행이냐하면 화폐가치가 후대로 올수록 낮아지기 때문에 화폐가치로 보정해야 정확한 영화별 흥행 순위를 알 수 있는데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중에 역사상 가장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영화관에 가서 관람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