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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극장에서 본 영화 190. 더 퍼스트 슬램덩크
ksw0080 | 추천 (0) | 조회 (268)

2023-02-23 13:24:13

 제가 영화관에서 본 190번째 영화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되었네요.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 및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원래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슬램덩크 처음부터 해남전까지의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슬램덩크 TV 애니메이션를 보고 실망한 후 절대 후속작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슬램덩크 TV애니메이션 이후 내용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농구광이었던 원작자가 크게 실망할만 했던 것이 슬램덩크 TV애니메이션은 전혀 농구의 역동성을 살리지 못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이 몇년간에 걸쳐 이노우에 다케히코를 간곡히 설득하면서 극장판으로 제작하고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을 맡아 농구의 역동성을 살리는 작품을 만들자는 설득으로 결국 이 영화가 제작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이 작품을 직접 영화관에서 본 결과 실제 농구 경기를 보는 느낌을 잘 살린 애니메이션이더군요. 영화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TV애니메이션보다 풍부한 제작비를 투입하였고 여기에 기술 발전으로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경기 장면을 제작하고 2D 애니메이션으로 보이게끔 하는 것이 가능해서 과거 TV애니메이션과 달리 실제 농구 경기를 역동성을 담아내는데 성공한 작품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런 농구의 역동성의 느낌을 제작진이 알아야 이런 작품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을 맡은 것은 물론 농구 경기를 모르던 제작진들은 농구 경기의 역동성을 직접 느끼기 위해 직접 농구를 배우고 실제 경기를 해보면서 농구가 어떤 느낌인지를 직접 경험했다고 합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이 정도로 농구 경기의 역동성을 잘 표현한 애니메이션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원작 만화를 한번 보신 분들은 원작 만화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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