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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이야기를 바탕으로한 교섭을 봤습니다..
모 교회에서 선교활동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간 사람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고 이를 구하고자 하는 우리 외교부와 국정원의 교섭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 종교적 신념은 존중해야 마땅하나 그 종교적 신념이 타인에게 피해 혹은 문제를 일으킨다면 그 신념이 존중받아야 하는가입니다..
국민은 국가가 끝까지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좋은 영화이지만 보는 내내 그 원인이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답답하기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