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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 서울의 봄 > 을 관람했습니다.
미사여구가 필요없습니다. 너무 가슴아팠고. 긴장되었으며. 역사책 10권보다 훨씬 값진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리들리스콧의 팬인 제가. < 나폴레옹 > 을 관람하면서 큰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결과만 얘기하자면. 절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관람시간 진짜 길어요. 153 분? 아 정말 고문이었습니다.
3박자입니다. 전쟁씬? 예고편정도가 거의 다 입니다. 리들리스콧의 명작 블랙호크다운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진짜 짧게 나오고. 별 임팩트도 없습니다.
내용은. 나폴레옹의 심리상태와 그때 당시의 시대상황입니다. 그냥 그렇게 알고보시면 됩니다.
흥행이 쉽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긴장을 하다하다 졸다가 나왔습니다. 길고. 재미없고. 볼거리별로 없고. 대사양도 많은데. 자꾸 졸려요.
재미 없어요. ㅠㅠ
보실분들은 기대하지말고 보시길요.
관람전에 화장실필수, 팝콘 필수. 다시말씀드리지만. 예고편에 나오는 전쟁씬이 거의 대부분이니. 큰기대마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