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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편이 개봉한 미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현재까지 총 3편이 나왔고, 모두 넷플릭스 등 OTT에 올라와 있네요.
로버트 맥콜(댄젤 워싱턴 분)이라는 전직 군 특수요원이 주인공입니다.
맥콜이 은퇴 후 평범한 일상의 삶을 살아가다가 법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보고 그들을 돕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결국 맥콜이 피해자를 대신해 사적인 복수를 완성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적인 복수극을 좋아합니다.
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 시리즈는 딸을 위한 아버지의 복수극이었다면,
<더이퀄라이저> 가족이 아닌 그냥 선량한 평범한 이웃을 위해 총을 잡는 전직 특수 요원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법을 등에 없은 악인과 법이 미치지 못하는 악인이 제대로 처벌받는 걸 보기 힘들고,
그렇다하더라도 사적인 복수는 더더욱 힘든 법이니까요.
그래서 영화 속에서라도 속 시원한게 좋습니다.
악인은 죽음으로 죄를 값는 모습에 속이 후련해집니다.
통쾌한 복수극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