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밀밀의 OST로 유명하지만 이노래는 원래 1970년에 발표된 등려군의 노래입니다. 중국에서는 한때 국민가요라고 언급될정도 유명한 노래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등려군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그 가사의 의미가 이제 중년을 살아가는 나에게는 왠지 더 먹먹하게 들리는것 같네요. 

첨밀밀을 보지는 않았지만 OST가 유명해지면서 알게 되어 많이 듣다가 한참을 잊고 살다가 다시 기억하게 된 계기가 지금은 욕도 많이 먹지만 나에게는 영원한 언론인의 표상인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언급한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 가끔씩 마음이 울적할때 한번씩 찾아듣고는 하는데 우리 야문친구분들하고도 같이 듣고 싶어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