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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참전 타임라인
환한웃음 | 추천 (4) | 조회 (478)

2025-05-12 19:14:16

북한군이 공식적으로 전투병 파병했단 인정보도에 좀 의아했었는 데 저만 그런 게 아니라서 안심이긴 했습니다.

굳이 왜? 라는 게 저나 ISW, AP같은 곳들의 공통의견이라서요. 

 

그래도 한국에 매우매우 중요한 게 저 파병인정에 따른 국제적 여파기 때문에 타임라인을 한 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2024년 6월: 북러정상회담에서 '북러 동맹관계 회복' 선언.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정 체결.
    • 김정은의 요청으로 푸틴이 조약 체결시 파병 승인하기로.
    • 이때만 하더라도 선언적 의미로 애써 축소할 정도로 여지가 남아 있었음. 러시아도 한국의 사정을 이해한다며 살상무기에 대한 추가지원을 하지 말 것을 요구.
  • 2024년 10월: 미국 국방성 북한군 3,000명이 연해주지역에서 집단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
    • 이 시기 한국언론과 우크라 선전국은 2024년 8월 라오스군 훈련 사진을 활용,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전쟁에 참여 중이라고 보도. 한국군의 참전 및 살상무기 지원 요구.
    • 이 시기 서방언론과 BBC, 미국외교관계협회조차 파병하더라도 북한군은 전투병 역할 보다는 전투지역내 공병 역할의 파병에 무게.(현 NATO국가들의 총 35,000명의 파병과 같은 형태-첨단 무기 운용 및 특수전) 외교가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전장에서 북한군을 활용해 얻을 실익이 없기 때문에 북한이 러시아와 동등한 지위로 올라가는 전투병 참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았음.

 

  • 2024년 10월 25일: 러시아 의회 북러 조약 비준.
    • 한국정부 파병 및 살상무기 지원검토 발언.
    • 한국은 루마니아 소재 NATO 공군 기지에 1개 대대 규모를 파병, 오데사에 대한 방공초계임무를 하고 있단 보도가 루마니아와 우크라에서 나오고 한국에서는 청문회가 열렸으며 의회를 패싱하고 직권 파병도 가능하다고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답변.
  • 2024년 10월 30일: 젤렌스키 북한군 참전사실 공식화 인터뷰.
    • 이때, 쿠르스크가 아닌 도네츠크에서 북한군 장교 6명이 사망하고 군인 3명이 부상했다고 주장. 이 과정에서 2023년부터 기존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등)의 공병역할하는 민간인(예비군)인력에 대한 구분이 모호해짐.
  • 2024년 11월: 북한군 이동. 훈련 참가. 이때 최소 3,000명에서 최대 11,000~14,000명으로 파병 규모 판단. 한국과 우크라언론은 쿠르스크와 돈바스를 파병지역으로 뭉뜽거려 보도. 미국방부는 미확인 입장고수.
  • 2024년 11월 5일: 젤렌스키가 이미 우크라이나가 침략 받은 지역인 도네츠크에서 북한군 40명 사망했음을 공식발표하면서 한국군 파병요청발언. 실제 사망여부는 미확인.
  • 2024년 11월 5일: 트럼프 당선. 취임 직후 우크라 휴전시키겠다고 발언.

 

  • 2024년 11월 12일: 미국무부, 한국 국정원의 북한군 쿠르스크 배치 발표. 
  • 2024년 12월 3일: 한국 계엄사태 발발
  • 2024년 12월 10일: 미국방부, 한국 국정원의 북한군 쿠르스크 전투 참여발표.
  • 2025년 1월 2일: 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생포. 전투가 아닌 훈련 목적의 파병이라고 발표. 앞선 젤렌스키의 도네츠크 지역 북한군 40명 사망과 배치되는 발표여 혼선 가중.
  • 2025년 1월 10일: 젤렌스키가 쿠르스크지역에서 북한군 최소 4,000명 사망을 발표하며 한국군 및 NATO국가에 파병 요청. 위의 정보국이 발표한 훈련목적파병과 배치되는 내용으로 혼선 가중.
  •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취임
  • 2025년 1월~2월: 북한군 3,000여명 추가 파병보도. 2024년 10월 사례 등으로 보아 파병 인원이 3,000명 가량의 여단 규모의 제대 단위로 순환배치되는 걸로 보임.

 

  • 2025년 3월 8일: 북한 전략핵잠수함 건조 장면 공개. 러시아와의 전략적 거래를 통해 이례적으로 짧은 4년 만에 건조시작.
  • 2025년 3월 11일-15일: 북한군이 쿠르스크지역 Guyevo마을 탈환에 기여
  • 2025년 4월 10일: 한국군 윤석열 정부가 승인한 새로운 작계에 따라 미군이 주도하는 북한 및 동아시아 핵무장 억제 플랜에 따른 훈련 개시. 
    • 요인암살에도 쓰이는 무인기 MQ-1/MQ-9, B1-B전략폭격기, 5세대 스텔스기 등 동원. 상륙전용 소해전도 진행. 핵관련 도상연습 실시.
    • 낙방에서 모자이크라고 검색하시면 미국의 새로운 작계가 어떤 내용인지 대략적으로 아실 수 있습니다.
  • 2025년 4월 11일: 주한미군 브런슨 사령관은 미 하원에서;
    • 한국의 기여가 미국의 군사적 지출을 18% 줄여주고 있으며, 지정학적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 식량난으로 인한 붕괴 예측과 달리 북한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정적이며  앞으로 극초음속활공체(HGV)와 다탄두 각개목표 재진입체(MIRV) 능력을 확보하려 할 것(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  
  • 2025년 4월 26-28일 러시아 쿠르스크 탈환 발표. 북러 북한군 참여 공식 확인. 전투행동을 통한 굳건한 동맹관계 증명. 체제 안전보장 확인.

 

이에 따라 현재 한반도 남해, 서해, 동해에서 미 육군, 공군, 해군이 대잠소해전/공군폭격/상륙전 훈련을 하며 북한 핑계로 중러를 압박하고 있고

  • 러시아는 남한에게 어떻게 관계개선을 할 지 의견을 묻고 있는 상황에
    • 이제 남은 건 원잠용 소형원자로인데 이건 러시아도 진짜 부담이거든요.
  • 중국은 필리핀에 썼던 해상 인공구조물을 이용한 실효지배 전략을 통해 한국을 압박하고
  • 북한은 더 이상 받을 제재가 없다 보니 파병카드를 써 러시아를 통해 식량난을 해소하고 정권 안정성을 가져가 외교적 우위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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