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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겨리나 동후니나, 모르는 게 있나 봅니다.
텐인치 | 추천 (24) | 조회 (931)

2023-12-15 04:59:15

역사를 보면 독재자들이 하는 짓은 똑같습니다. 자기가 믿는 하나의 것을 전가의 보도처럼 쓰다가 결국은 그것 때문에 망하는 거죠.

 

이승만은 자신들의 측근으로 둘러 쌓여서 호의호식하다 4.19로 쫓겨났죠.

박정희는 중정을 앞세워 공포정치를 하다 친구인 중정부장에게 총맞아 죽었죠.

전두환은 하나회중심의 군부와 경찰을 앞세워 공안정치를 휘두르다 결국 국민의 민주화 열망에 밀려났죠.

 

지금 서겨리와 동후니는 믿는 게 검찰, 검찰이 가진 무기를 가지고 여기저기 칼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우스운 게, 이전의 독재자들은 자지 주변 애들에겐 자기의 칼을 빼들지 않았습니다. 박정희가 중정을 앞세워 공화당 애들 숙청할때 쓰긴 햇지만, 전반적으로 그래도 자기 사람은 아끼고, 야당을 탄압할때, 민주화세력을 탄압할때 쓰는 무기로 활용했죠.

 

그런데, 이 멍청한 두놈은 자기 사람들 쳐낼때 자기의 무기를 쓰고 있죠. 검찰 캐비넷.

 

안랩 주식과 회계문제 약점을 가지고 있는 안철수에게 그랬고, 성매매 의혹이 있는 이준석에게 그랬고, 사학비리와 집안 비리가 있는 나경원과 장제원에게 그랬고. 이번엔 부정부패가 많은 김기현을 쳐낼때 또 그렇고.

 

그런데, 서겨리와 동후니가 모르는게 있죠. 저 여당놈들은 능구렁이중에 능구렁이입니다. 모든 걸 다 겪은, 모든 굴욕을 겪은 백전노장 능구렁이들이죠. 뭘해도 꾹 참는데 자기 입에 있는 먹을게 뺏기면 애들이 달라지죠. 저 놈들은 자기 먹을 것을 위해서는 아군이건 적군이건 손을 잡는 놈들이죠. 지금은 꾹 참고 굴욕을 견디지만, 서겨리나 동후니가 힘이 조금이라도 빠지거나, 아니면 레임덕이 온다고 생각하는 순간 뭉쳐서 서겨리와 동후니에게 칼을 겨누죠.

 

그리고, 검찰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검찰내에서는 오히려 서겨리와 동후니가 하는 짓이 점점 도를 넘어서서 결국은 자기들 조직을 해치는 행위라는 걸 알고 있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현재도 서겨리와 동후니가 하는 짓을 못마땅해 하는 세력들이 있죠. 이 세력들도 결국은 자기 조직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언제던지 서겨리와 동후니를 팽할 수도 있죠.

 

결국은 서겨리와 동후니는 지들이 앞세운 캐비넷에 의해 지들이 당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겁니다. 지들은 결국 5년짜리 단기알바를 하고 있고, 그게 이젠 3년 남았고, 그 3년이 되기도 전에 당장 내년부터라도 극심한 레임덕에 빠질거란 걸 모르고 있는거죠.

 

역ㄷ 대통령중에 취임초기부터 해서 지지율이 50%를 한번도 넘기지 못한 정권은 없습니다. 하다못해 군부독재자도, 정권을 찬탈한 전두환도 88올림픽 유치때에는 제법 지지도가 올랐었고, 직접선거로 대통령에 당선된 군부 노태우도 지지율이 70%가 넘은 적이 있는데, 서겨리만 유일하게 집권 초기에도 50%를넘기지 못했죠. 너무나 바보같아서 이게 무슨의미 인줄 모르고 있는거죠.

 

정말 뭘 모르는 애들이 앞에서 칼을 휘두르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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