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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글] 암호화폐가 무너지면 빅테크도 하락하는 이유는?: 바로 유동성 도미노!
포스트맨 | 추천 (12) | 조회 (510)

2022-06-14 14:19:34

 

받은 글입니다.

 

암호화폐가 무너지면 빅테크도 하락하는 이유는?: 바로 유동성 도미노!

[김중한의 PLUS, Platform for US]

삼성증권 글로벌 플랫폼 애널리스트 김중한입니다.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에 크립토 시장의 변동성까지 더해져 극한의 공포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빅테크 등 상대적으로 ‘근본’ 이라고 믿어져 왔던 자산군들의 하락이기에 충격은 더욱 심각합니다.

결국 최근 하락의 본질은 유동성 도미노인데요,

당연히 레버리지가 가장 크게 일어났던 탐욕의 자산군일수록 하락의 고통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디파이가 가지고 있는 특성, 일명 머니레고(다양한 기능을 가진 서비스들간의 결합이 용이)는 디레버리징에 의한 연쇄청산 가능성을 높이며 그 자체로 하락장에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됩니다.

암호화폐의 급락은 위험자산의 회피 현상 강화 및 크립토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주식들의 하락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ex.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인베이스, 엔비디아, 테슬라)

또한 안정적인 자산군일수록 사이즈를 크게 가져가 수익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 일반적인데요, 이는 강한 펀더멘털의 대명사인 빅테크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빌황의 아케고스 사건에서 드러난 것처럼 넘치는 유동성을 믿고(=높은 가격에 사도 더 높은 가격에 사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천문학적인 레버리지를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본격 디레버리징 구간이 들어서며 급격한 폭락, 이후 청산에 따른 언더슈팅으로 이어지는 정 반대의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 것이죠.

언젠가 이 아수라장이 정리되면 큰 폭으로 반등할지언정 폭락하는 그 순간만큼은 펀더멘털이 반영된 적정 가치에서 멀어지는 가격이 형성됩니다.

먼저 탈출하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생존’ 프리미엄이 극대화 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단기에는 바닥을 가늠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반대로 장기투자자에게는 무리한 포지션만 아니라면 우량주를 줍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단, 점입가경, 예측 불가의 외부 요인들을 감안할 때 여전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최우량 빅테크 중심의 보수적인 대응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6/14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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